(12.2) 오후 중국 광조우에 본사를 둔 한국인 전등(Lamp)관련 구조물제품을 제조하는 S사를 방문하였습니다. 전등 구조물관련해서는 한국에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물건의 거의 전량을 미주, 캐나다 수출하는 기업으로, 광조우에 전진기지 역할을 한지 10년차인 회사입니다.
전등 구조물을 하다보니 다양한 프레스 금형을 제조할 수 있는 제품을 가지고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있었습니다. 현지 진출은 인건비 절감때문이었으며, 인력을 구하기가 조금씩 어려워 지고 있다고 합니다.
(업체개요) S사, 프레스 금형 ( IoT 디바이스 케이싱 가능)
- 심천 인근(차량 2시간 이내) 광주우 혜조우에 위치한 프레스 금형업체
- 리세스등(매립 등)를 OEM하는 등기구 전문기업
- 매입등은 한국, 대만이 경쟁력이 강하고, 한국기업이 2곳 대만기업이 3곳 등 5개사가 경쟁 중
- 프레스 업체 중에서 우리나라 중소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매출규모와 고유사업을 보유. 즉, 일정부분의 매출은 확보한 상황에서 미래의 먹거리로 투자하는 수단으로 프레스 금형협업
- 사물인터넷기기의 설치에 필요한 케이스 부분에서 협력가능성이 있는 기업
Q : 주로 어떤 전등을 하시나요?
A : 리세스등(매립 등)를 하고 있습니다.
Q : 현재 미국, 캐나다으로 수출하신다고 하셨는데, 시장은 아직 괜찮은가요?
A : 그렇습니다. 등 관련제품이니 경기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듯합니다. 미국도 15년 하반기부터 백열등에서 LED로 가다보니 시장이 잠시 주춤하더니 다시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중국도 인력을 구하기 어려워지다보니, 납기를 못 맞추게 되는 경우가 발생하고, 고객들이 불만이 많아 지고 있어, 그것이 걱정입니다.
Q : 직접 매립형 기구를 여기서 다하시나요?
A : 그렇죠.
Q : LED 등과 기구는 안하시는지요?
A : 당연히 하고있습니다. 팔고 있는 제품도 있고 개발중인 제품도 있습니다. 개발 품목이 상당히 많습니다.
Q : 등은 알기로는 중산 지역에 많이 있지 않나요?
A : 맞습니다. 중국 중산에는 등관련하여 없는게 없습니다. 한국 내에서 매입등 관련 제품은 거의 중산에서 매입해서 가져가지요. 매입등은 한국, 대만이 경쟁력이 강하고, 한국기업이 2곳 대만기업이 3곳 등 5개사가 서로 경쟁 중입니다.
Q : 프레스 금형은 소량으로 할 수 있나요?
A : 하죠. 프레스 업체 중에서 우리나라 중소기업과 협업할 수 있는 업체규모는 이 정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본 물량을 가지고 있고, 서로의 어려움을 아는 그런 정도의 기업에서 가능한 일일 것이다. 기업규모가 큰 곳은 LG, 삼성 같은 거래처가 아닌 이상,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Q : 소량으로 생산 의뢰를 해야하는 중소기업은 애매합니다. 중소기업이 스피커, MP3 같은 케이스를 만들 때 가끔 의뢰할 때가 있는데, 정말 애매합니다. 어떻게해야하지라고 고민하게 되죠. 사물인터넷 새싹기업(startup)들은 제품이외에도 설치를 위한 케이스에도 신경을 써야 하는데, 이 부분은 표준을 만들고 보급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일단 저희를 소개해드리면, 서울시 산하기관이고 중소기업을 돕는 일을 합니다. 최근에는 IoT 관련 특화해서 조직을 만들었습니다. 저희가 해야 할 일은 이쪽 기업은 생산에 경험이 없고 기술 및 아이디어만 있는 업체가 있지만 실제로 시장에 나서야할 때는 단가를 위해 양산을 해야 하는데 양산경험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에서는 업체 찾기가 쉽지 않고 남아있는 업체들은 삼성,LG쪽 거래업체라 소량물량 대응은 쉽지도 않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가 심천에 나와 직접 찾아뵙고 저희 쪽에서 양산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들어드리는 일이기 때문에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IoT에서는 센서를 다는 것이 중요한 부분 중 하나인데, 설치하고 싶어도 설치 할 장소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 어려움을 겪고 또한 실외에다가 달 경우에는 여러 가지 환경으로부터 보호를 해야 하는데 금속 케이싱이 중요합니다. 내용물을 잘 보호하고 고정을 하는 것에 대한 부분과 여기서의 노하우가 접목이 잘 될 듯합니다. 전자 쪽은 안하시는 가요? 최근에 전구가 고정되어있는 상황에서 무언가를 접목하는 시도가 많습니다. 샤워할 때 블루투스 스피커를 넣어서 음악을 듣거나, LED 가로등에 CCTV 기능을 같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 경우에도 가지고 계신 노하우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A : 전자쪽보다는 전기쪽으로 하고 있죠. 우리 장점이 말씀하신 그런분야의 케이스 부분이니, 도움이 될 듯합니다.
Q : 한국에는 자주오시나요?
A : 년 2회 정도 들어갑니다.
Q : 자회사가 한국에 있다고 하셨는데, 어떤 일을 하는지요?
A : 논산에 있고 조립하는 업무를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서 부품을 보내고 한국에서는 장애인 분들이 조립을 하고 있습니다. 논산 쪽에서 직접 미팅하면 지금보다 더 좋을 수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